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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공산면에 '남도 의병역사박물관'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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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공산면에 '남도 의병역사박물관' 첫삽
  • 나주/ 범대중기자
  • 승인 2024.05.0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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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착공식 개최...422억 투입 내년 말 완공 예정
전남 나주 공산면에 위치한 남도 의병역사 박물관 건립부지에서 2일 착공식이 열렸다.
전남 나주 공산면에 위치한 남도 의병역사 박물관 건립부지에서 2일 착공식이 열렸다.

전남 나주 공산면에 위치한 남도 의병역사 박물관 건립부지에서 2일 착공식이 열렸다.

전남도의 역점사업인 남도 의병역사박물관은 민선 7기 김영록 지사 취임 후 2019년 2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3.1운동 정신을 기리고, 임진왜란 전후 의병활동과 한말 의병투쟁 정신을 함께 조명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사업비 422억 원(균특 40%, 도비 30%, 시비 30%)을 들여 연면적 6992m2 규모로 전시실, 연구실, 수장고, 교육체험시설 등이 들어서며 내년 말 완공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 김영록 전남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김대중 도교육감, 윤병태 나주시장,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 의병관련단체장, 의병장후손,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환영사하는 윤병태 나주시장.
환영사하는 윤병태 나주시장.

도는 전시할 의병 유물을 지금까지 2,943점을 수집했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유물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약무호남 시무국가라는 이순신 장군의 말씀처럼 의향 전남을 상징하는 역사문화 공간이자 대한민국 대표 호국역사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도 의병역사박물관과 영산강 개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나주를 남해안 관관 대표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박물관이 의병 선조들의 충혼 정신을 기리는 추모의 공간이자 후손들의 교육의 공간, 자연과 문화에 융복합을 통한 전남 관광 1억 명 시대로 새로운 자산이 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나주/ 범대중기자 
Beo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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