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하절기 비상 방역근무 실시
충남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집단 설사 환자나 각종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큰 하절기가 도래함에 따라 이달부터 9월까지 비상 방역근무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보건의료원은 비상 방역 근무반을 편성해 비상 근무를 하며 관계자 전원이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와 상시 출동 태세를 유지해 집단환자 발생 시 즉시 출동 감염병 조기 차단에 나서기로 했다.
코로나 19 유행 기간(‘20~‘23년)에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이 감소했으나 위기 단계 하향(5.1. 경계→관심) 이후 집단 발생 증가 가능성이 우려된다.
의료원 관계자는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손 씻기와 끓인 물 등 안전한 음용수와 조리용수 사용하기, 음식을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기 등을 지켜 줄 것과 설사 환자 발생 시에는 신속히 감염병예방팀(☏ 940~4520)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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