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는 시민회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 ‘어린이 축제’가 성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아이좋아 과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식과 공연, 놀이 및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 공연무대에서 진행되는 기념식에서는 아동권리헌장 낭독과 아동친화도시 선포 등으로 최근 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은 것을 알렸다. 

또한 비눗방울 공연, 마술 공연을 선보였으며 투호놀이, 비석치기와 추억의 민속놀이 체험과 네온사인 조명만들기, 안전우산 만들기, 숲향기 주머니 만들기, 온가족 사진찍기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신계용 시장은 “올해 어린이 축제는 시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첫 해에 열리는 행사로 더욱 뜻 깊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과천/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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