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취약계층을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2024년 안전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올해 총 1천 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기, 가스, 소방, 보일러 4개 분야의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설비를 정비한다.
지원 대상은 송파구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세대 등이다. 오는 31일까지 신분증을 가지고 주민등록 된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분야별 전문 기술자가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점검과 정비를 실시한다. 필요에 따라 옥내 배선 수선, 가스차단기 설치, 노후 부품 교체, 화재감지기 설치, 간이소화기 배부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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