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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국 최초 2년 연속 지자체 혁신평가 1위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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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국 최초 2년 연속 지자체 혁신평가 1위 ‘대통령 표창’ 수상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5.0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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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결과 17개 광역지자체 중 ‘1위’
[인천시 제공]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7일 충남 아산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정부혁신유공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최우수기관(광역 1위)’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2022년에 이어 지난해까지 2년 연속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1위’로 선정됐으며, 해당 평가 이래 최초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수상은 균형·창조·소통의 3대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 혁신을 위해 전폭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 시민을 최우선으로 끊임없이 혁신하는 도시 인천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안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평가를 실시하며 작년에는 기관의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체감도 등 3개 평가 항목, 10개 세부 지표를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이용자 중심의 공공서비스 개선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지표 등에서 월등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시가 추진한 ‘인(仁)품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공서비스 개선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생활하다가 보호가 종료된 청년이 자립할 때까지 인천의 품에서 부모의 품처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천준회 시 기획조정실장은 “시는 취약계층을 위한 수도 요금감면 절차를 개선, 시민들의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며 “기존에 방문·수작업(FAX 등)으로 이뤄지던 수도 요금감면 절차를 온라인 신청과 전산시스템 기반으로 전환해 일하는 방식 혁신을 이뤄냈다”고 소개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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