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의회는 하얀마을복지회관 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이 시의회 홍보관을 견학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견학에는 박은미 부의장, 정용한 국민의힘 대표의원, 서희경 의원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환영했다.

어르신들은 먼저 성남시의회 1층 홍보관을 관람했다. 홍보관에서는 시의회의 기능과 시의원의 역할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성남시의 지역구와 지역 의원, 비례대표 의원들을 보여주는 지도를 함께 살펴보며 선거제도에 대해 배웠다.

이후에는 본회의장을 방문해 본회의가 진행되는 의원석에 앉아 본회의장의 각종 시설물과 회의 진행 과정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의사봉을 두드려보는 '의사봉 3타 체험'을 했다. 또 시의회 SNS 캐릭터 '이로운'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견학을 마쳤다.

박은미 부의장과 정용한 국민의힘 대표의원, 서희경 의원은 "성남시의회에 방문한 어르신들을 환영하며 어버이날을 맞이해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성남시가 되도록 노인복지 증진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일 두 차례(9시, 10시 30분) 단체견학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든 시민에게 시의회 홍보관을 개방하고 있다. 홍보관 단체견학에 참여하고 싶은 경우 성남시의회 홍보관(031-729-3808)에 유선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leei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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