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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재난 대응 체계 확립·저출생 대응 점검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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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재난 대응 체계 확립·저출생 대응 점검 회의 개최
  • 영주/ 엄창호기자 
  • 승인 2024.05.0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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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성에 맞는 실질적 방안 모색
[영주시 제공]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는 최근 시청 강당에서 '재난 대응 체계 확립 및 저출생 대응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경북도의 '경북형 재난 대응 체계 대전환(K-Citizen First Project)' 추진에 따른 영주시의 재난 대응 체계 점검과 저출생 문제 대책 마련을 위해 열렸다.

19개 읍면동을 포함한 전체 부서가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먼저 산사태, 풍수해, 산불 등 재난 유형에 상관없이 선제적 재난 대응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산사태 인명피해 우려지 전수조사 ▲사전대피자 일시구호 세트 지원 ▲1마을 1대피소 지정·운용 ▲여름철 예·경보시스템 운영 ▲마을대피소 실전대응 주민대피 훈련 ▲경찰·소방 등 협력 주민대피협의체 가동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민간협력· 현장 중심의 총괄적 재난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어 육아·주거·고용 환경 등 지역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 도출과 민관 협력 캠페인 진행 등 저출생 대처 방안 마련을 위한 부서 간 현안 공유와 협업과제 발굴 등을 진행했다.

박남서 시장은 "국가적으로 재난 대책 수립과 저출생 극복에 노력하고 있지만 지역 여건에 맞는 대응이 필수적"이라며 "지속적인 시 맞춤형 정책 수립과 추진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영주/ 엄창호기자 
changh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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