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제21회 충남도기업인대상’ 후보 업체를 내달 5일까지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11일 도에 따르면 기업인 대상은 도내 중소기업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정·표창하는 상으로 도내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중소제조업체로 경영능력이 탁월하고 기술력을 갖춘 기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기업인대상은 ▲최우수업체에 종합대상탑과 상장 ▲경영·기술·수출·창업 등 부문별 기업체에 대상탑과 상장 ▲우수기업인 5명에게 우수기업인상탑과 상장을 수여하며, 모범 및 우수근로자 2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또 중소기업중앙회장상으로 기업인 2명과 모범근로자 2명을 선정해 상장과 상품을, 충남기업인연합회장상에는 모범근로자 4명을 선정해 상장과 상품을 수여한다.　이번 기업인대상을 수상하는 업체는 도 경영안정자금 필요시 시중은행 대출 받을 경우 우대금리 추가 1%(총 3%)를 적용받을 수 있으며, 해외마케팅 사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도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수여하는 중앙단위 포상 기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도 기업인대상 신청은 내달 5일까지이며, 사업자등록증과 최근 3년간 재무제표 등 소정양식에 따른 서류를 해당 공장이 소재한 시·군 기업지원과(지역경제과)에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 결정은 해당 시·군에서 1차 심사(예비평가)를 거친 뒤 재무제표 검사 등을 통한 기업 건실도 평가, 현지실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