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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구(舊)도로교통공단 부지에 뉴스테이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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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구(舊)도로교통공단 부지에 뉴스테이 건립
  • 서정익기자
  • 승인 2016.05.31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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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최초로 중산층 주거안정을 위해 건립되는 기업형장기임대주택
- 연 5%이내 임대료 상승제한, 최대 8년까지 거주 가능

도심 교통의 요지에 중산층 주거안정을 위한 기업형 장기임대주택이 들어선다.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 25일 신당5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도로교통공단 부지에 건립예정인 기업형 장기임대주택 뉴스테이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2018년 말에 완공예정으로 (구)도로교통공단 부지(신당 5동)에 건립될 뉴스테이는 서울시에서는 첫 번째로 건립예정인 기업형 장기임대주택이다.

뉴스테이란 중산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연 5%이내의 임대료 상승제한과 최대 8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기업형 장기임대주택이다.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에게 공급을 목적으로 하는 행복주택, 저소득층과 최저계층에게 공급하는 국민임대 및 영구임대주택과는 차별화된다.

건립되는 신당5동의 뉴스테이 건축규모는 지하4층, 지상20층, 아파트 6개동 718세대, 연면적 6만 7,842㎡ 로 각 세대별 면적은 24~49㎡의 중·소 규모다. 부대시설로는 근린생활시설, 창업지원센터, 노유자시설 등 복리시설로 구성돼 있다.

사업 시행주체는 ㈜하나스테이부동산투자회사로 2016년 6월에 중구청에서 사업승인을 받아 금년 중반기에 착공해 2018년말 완공될 예정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서울시에서 첫 번째로 시행되는 신당5동 뉴스테이 사업이 순조롭게 완료되면 중산층과 청·장년층의 전세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2000 여명의 주민이 유입돼 도심에 활기를 불러오고 새로운 임대주택 문화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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