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닥토닥, 소통학개론' 주제
경기 포천시는 전날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김창옥의 힐링아지트'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포천시민의 희망 강연자 1순위였던 소통전문가 김창옥 대표를 초청해 '토닥토닥, 소통학개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신청접수 첫날 1분 만에 전 좌석이 매진돼 화제가 된 이번 강연은 반월아트홀 대강당 900석을 가득 채워 인문학에 대한 시민의 열기를 보여줬다.
강연에 앞서 라클라쎄의 신나는 식전 공연과 백영현 시장이 함께한 임영웅의 '바램' 공연이 이어졌으며, 김창옥 소통전문가는 일상 속 아무 생각 없이 했던 사소한 말들과 작은 행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어떠한 말이 소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등의 내용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김창옥 대표는 "시간이 빨리 가면 뇌는 재미있다고 느끼고 스트레스도 해소된다. 늦은 시간까지 함께해 준 포천시민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강연을 마쳤다.
백영현 시장은 "김창옥 대표의 이번 강연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설채현, 조선미, 이지영, 장동선, 양재진, 송길영, 이금희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는 인문학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포천/ 신원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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