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 안동 홍보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한다.
'미식여행을 맛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관광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행사로, 약 40개국의 관광산업 관계자, 400여 개의 관광 관련 기관 및 업체가 500여 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국내외 여행지 정보와 함께 미식, 취미, 힐링, 액티비티 등 다양한 테마의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시 홍보부스는 이번 관광전의 주제인 '미식여행'에 맞춰 안동의 대표 음식을 활용해 꾸며지며, 탈놀이단 공연,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안동의 매력적인 관광지와 특색 있는 먹거리를 국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을 안동을 포함한 경북 북부지역으로 유치하고, 지역 관광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 년 안동포마을의 역사를 전승해 나가고 있는 안동 금소마을도 같은 기간 관광전에 참가해, 고택과 수로, 안동포 등의 마을 자원을 활용해 개발한 마을 여행상품을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안동/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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