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47% 오른 20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43만 3,547주다.
이는 엔씨소프트가 실적 부진에도 약 1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소식에 이날 장 초반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1분기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257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8.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3천97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다. 순이익은 571억 원으로 50% 줄었다.
전날에는 980억 953만 원(53만3천417주)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도 공시했다. 향후 인수·합병(M&A) 자금으로 활용하겠다는 게 엔씨소프트 측 설명이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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