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보건소가 시민 결핵예방 및 조기발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내 취약지역 주민 280명을 대상으로 결핵․호흡기질환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취약지역 주민으로서 결핵에 노출되기 쉬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동검진을 실시해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여 완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대한결핵협회 강원도지부와 함께 5월 31일 원덕읍 보건출장소, 6월 1일 근덕면 보건지소, 6월 2일 삼척시 노인복지관, 6월 3일 도계읍 보건출장소를 일정별로 각각 방문실시 순회 검진한다.
주요 검진내용은 흉부엑스선, 심전도, 폐기능, 비만도, 혈당/혈압, 뇨검사 등이다.
결핵은 최근 면역력 저하로 인해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건물 실내 환기를 자주 시키고 적당한 운동과 균형있는 식생활, 규칙적인 생활을 실천함으로써 예방이 가능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검진을 통해 결핵으로 진단된 주민은 투약지도와 추구검진 등 완치시까지 집중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결핵 관련 궁금한 사항은 삼척시 보건소 예방의약부서(☎ 570- 4627)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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