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건강증진·보건사업 활성화…지역 복지발전 도모
충남 홍성군 보건소와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최근 군민의 보건·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난 3월 치매환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협업한 데 이어 진행됐으며, 치매관리사업을 비롯한 기타 보건사업에도 사회복지협의회의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여 군민의 보건·복지 서비스 체감도를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은 김정식 보건소장과 사회복지협의회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추진 배경 및 개요 설명, 기관별 활동 소개, 협약서 서명, 협력방안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보건소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보건사업과 사회복지협의회의 인적 네트워크와 자원봉사, 위기구호비 등 복지사업을 연계해 보건사업 홍보, 취약계층 지원 등에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두 기관이 힘을 모아 군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보건·복지 사각지대에 놓이는 군민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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