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최근 화성시민대학에서 정명근 시장과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평생학습 관계자, 장애인 복지시설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평생학습 기반 조성을 위한 장애인 평생학습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센터는 화성시민대학 좌측동 1층을 리모델링 해 조성됐으며, 이용자 편의를 위해 난간과 점자블럭, 휠체어 출입 가능 폭을 확보한 출입문 설치 및 엘리베이터 증축 등 장애인 편의시설 기준을 적용했다.

센터는 학습실과 댄스 연습실, 작품 전시실, 사무실, 상담실, 북카페로 구성된 가운데 앞으로, 꽃꽂이, 라인댄스, 숲 체험프로그램, 장애인 작품기획전시 운영 등 다양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장애인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 및 평생교육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평생학습센터를 중심으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확대 운영, 화성시 장애인들의 성장과 희망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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