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수원시보건소,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대비 하절기 비상방역체계 운영
상태바
수원시보건소,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대비 하절기 비상방역체계 운영
  • 전국매일신문
  • 승인 2024.05.13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시보건소 5월부터 9월까지 24시간 업무 연락체계 운영
수원시보건소 감염병대응팀은 오는 9월까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을 감시한다. 사진은 수원시청사 전경.
수원시보건소 감염병대응팀은 오는 9월까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을 감시한다. 사진은 수원시청사 전경.

경기 수원시보건소 감염병대응팀은 오는 9월까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을 감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질병관리청·경기도·각 보건소와 24시간 업무 연락 체계를 유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환자의 집단발생을 감시한다. 

수원시보건소는 평일 밤 8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하고, 24시간 업무 연락 체계를 유지한다.

또 감염병·방역 담당자, 임상병리사, 방역소독요원, 운전요원 등으로 구성된 방역대기반(역학조사반)을 편성해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1시간 이내 대응하도록 운영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세균, 바이러스, 오염된 물·식품 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기온상승, 장마 등 세균 증식이 쉬운 환경인 여름철에 많이 발생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철저한 손 씻기, 음식 익혀 먹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으로 예방할 수 있다”라며 “급성감염병, 집단설사·구토 등 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히 수원시보건소 감염병대응팀으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