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13일 2024년 본부캠퍼스 특별과정 ‘인차이나(INChina) 시민아카데미’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인차이나 시민아카데미 수강생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수강생 40여 명 중 32명의 학습자가 과정을 수료했다.

인차이나 포럼 시민공감 사업인 인차이나 시민아카데미는 지리적으로 인접한 현대중국에 대한 인천시민들의 심층적 이해를 위해 개설된 강좌로 현대중국학회, 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 인천연구원 소속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 지난달 4일부터 한 달여 간 강의를 진행했다. 모두 11강의에는 매회 40여 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해 토론으로 진행됐다.

또 지난 9일에는 ‘우리안의 중국, 화교와 차이나타운’ 주제로 중구 북성동 차이나타운에서 이정희 인천대 중국학술원 교수의 강의와 현장답사가 이뤄졌다.

오는 9월3일 IFEZ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8회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인천시 주최, 인천연구원, 공공기관 및 대학·학술단체 공동주관)에 인차이나 시민아카데미 학습자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류권홍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인차이나 시민아카데미를 통해 우리의 이웃 국가인 중국에 대한 인식의 변화로 보다 나은 미래지향적 한중관계 형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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