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해소・나눔 봉사역할 톡톡
전남 순천시 별량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67세대를 위한 행복반찬 상반기 지원사업 마지막 배달을 완료하고 종료됐다.
14일 별량면에 따르면 행복반찬 지원사업은 고령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마중물보장협의체가 대상자 각 가정으로 직접 방문, 미역국, 육류 및 생선조림, 계란말이와 두부조림, 콩, 김무침, 물김치나 나물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제공했다. 3개월 동안 총 10회에 걸쳐 제공했다.
각 가정에서 반찬을 전달받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은 “마중물보장협의체에서 직접 가져다주는 반찬 오는 날을 자식처럼 기다렸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정상칠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하반기에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모든 어르신들이 골고루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경로당 나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태문 별량면장은 “마중물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회의 협력을 통해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나눔 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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