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서대문구, ‘자원순환‧재활용 나눔문화’ 거점공간 개관
상태바
서대문구, ‘자원순환‧재활용 나눔문화’ 거점공간 개관
  • 임형찬기자
  • 승인 2024.05.16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리앤업사이클플라자', 전시체험관‧교육실‧홍보관 등 갖춰
‘서대문구 리앤업사이클플라자’ 개관식에서  이성헌 구청장(가운데)과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서대문구 제공]
‘서대문구 리앤업사이클플라자’ 개관식에서 이성헌 구청장(가운데)과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서대문구 제공]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자원순환과 재활용 나눔문화의 거점공간인 ‘서대문구 리앤업사이클플라자’(모래내로 369)를 최근 개관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1995년에 지어진 노후 재활용센터를 철거하고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1천473㎡) 규모로 이번에 개관한 리앤업사이클플라자를 건립했다.

구는 리앤업사이클플라자 개관을 계기로 교육, 체험, 전시 등을 통한 지역사회 내 자발적 자원 재활용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플라자 1층엔 다양한 제품 전시를 통해 재활용과 새 활용(재활용 물품에 디자인이나 활용성 등을 더해 가치를 높이는 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홍보관’, 새 활용 제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커뮤니티실’이 들어섰다.

2층에는 쓰레기 분리배출과 업사이클링(새 활용)을 주제로 한 ‘전시체험관’을, 3층에는 자원순환도시 조성 담당 부서인 ‘서대문구청 청소행정과’를 배치했다.

4층에는 자원순환에 관한 이론 및 체험 교육이 이뤄지는 ‘교육실’과 신한카드 후원으로 마련된 ‘아름인도서관’이 자리하고 있다.

옥상은 플리마켓과 환경 관련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구 리앤업사이클플라자 개관으로 환경보호와 자원 선순환을 위한 분리배출, 재활용, 새활용 등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