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팩 도로 위로 쏟아져…2시간 반 진입 통제
16일 오전 10시 47분께 충북 보은군 청주영덕고속도로 청주 방향 속리산 휴게소 편도 1차선 진입로에서 4t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도됐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에 실린 우유 팩 대부분이 도로 위로 쏟아지면서 휴게소 진입이 2시간 30여분간 통제됐다.
경찰은 우측 커브 길에서 운전자 A(70대)씨가 브레이크 대신 액셀을 밟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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