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문화원은 문화정체성을 높이고 시민 문화예술 기회 확대를 위해 '2024년 평택문화학교'를 7월부터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평택문화학교는 오는 7월 개교에 앞서 양질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공정한 기회로 강사를 모집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공개 모집한다.

운영장소는 ▲평택문화원 대동관(평택시 중앙로 277) ▲웃다리문화촌 교육실(평택시 서탄면 용소금각로 438-14) ▲커뮤니티센터 공유 교육실(평택시 중앙로 280, 문예빌딩 5층) ▲평택시 관내 교육시설에서 운영된다. 운영 기간은 2024년 제1기 7~12월, 제2기 10~12월 등 각 3개월간 올해 6개월간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 공모 분야는 지정 프로그램과 자율 프로그램으로, 공모 대상은 평택문화원 정체성과 목적사업에 부합하는 프로그램, 지역 문화예술 특화 프로그램, 공간 및 시설 중심 프로그램으로 하며, 타 기관 또는 단체에서 운영하는 일반 취미교실 프로그램은 지양한다.

교육 프로그램 공모 일정은 오는 28일까지 서류 접수하며, 오는 30일 강사인터뷰를 진행해 다음달 3일 오후 6시 공모 결과를 발표한다.

[전국매일신문] 평택/ 김원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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