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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지사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 기지개 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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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지사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 기지개 켜"
  • 춘천/ 김영탁기자 
  • 승인 2024.05.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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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풍물시장 방문···상인회와 점심식사·현안 점검
[강원도 제공]
[강원도 제공]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17일 장날을 맞이해 춘천 풍물시장의 점포들을 방문해 상인들을 응원하고 시장 내 시설현대화 사업 예정지를 살펴봤다.

19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풍물시장 내 위치한 식당에서 상인회와 점심식사를 하며 상인들의 어려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장이 살아나려면 방문객의 이용편의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는 상인회의 이야기에 대해 적극 공감했다.

이후 김 지사는 풍물시장 이용객들의 주요 불편사항으로 지적되고 있는 공영화장실 부족문제 현장을 직접 살피며 기존 화장실의 설치 현황과 상태 등을 확인하고 신축 화장실 예정부지로 거론되고 있는 사업지를 점검했다.

도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별 맞춤형 시설보수와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24년 시설현대화 사업은 8개 시군 21개 시장에 총 6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4개 시군 6개 시장에 98억 여 원이 투입된다.

또 고객 유입 확대로 시장 상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시장별로 주말 야시장 콘셉트를 개발해 개장·월별 이벤트를 지원 중이며 올해는 신규 6개소, 활성화 6개소다.

김진태 지사는 “전통시장이 살아나야 지역경제가 기지개를 켠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전통시장 상인회 여러분과 꾸준하게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youngt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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