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20일 광주교육대학교와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교류 활성화와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일 군수, 허승준 총장을 비롯해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 교원 MT와 소규모 학교 봉사 추진을 비롯해 직원 연수, 워크숍, 순창투어 등을 통한 도농교류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양 기관 간 협업 사업 발굴 등 상생 기반 마련 등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허승준 총장은 “순창군과의 교류를 통해 학교 직원들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광주교육대학교와 순창군이 상호 교류를 강화하여 지속적인 상생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는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을 발판 삼아 광주교대와 군이 서로 자원과 강점을 살려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게 될 것”이라며 “다양한 교육 및 지역 개발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전국매일신문] 순창/ 오강식기자 
oks@jeonmae.co.kr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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