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머티리얼즈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1.17% 내린 9만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49만 1,784주다.
이는 2대 주주인 블루런벤처스(BRV)가 지분 일부를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했다는 소식 때문에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7일 에코프로머티의 상장주식 중 32.59%에 달하는 2천248만2천253주의 보호예수가 해제됐다.
보호 예수 해제 물량이 많다 보니 오버행(매각 대기 물량) 우려가 제기됐으나 정작 17일 당일 1.44%, 그 다음 거래일인 20일에는 4.78% 주가가 상승했다. 그러다 BRV가 1억5천만달러(약 2천41억 원) 규모의 에코프로머티 지분을 매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크게 출렁이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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