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은 이달부터 말이산고분군 우회도로 개설공사를 착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함안IC 회전교차로에서 남해고속도로 통로박스를 지나 국지도 67호선 구간에 교차로를 설치하고 국도79호선 검암교차로까지 우회도로를 개설하는 공사로 총연장 L=1.73km, 도로폭 B=10m, 교량 2개소를 설치하는 공정이다.
총 공사비 193억 원을 투입해 이달 착공해 오는 2027년 11월 준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토지보상이 완료됐으며 대규모 순성토 물량도 확보하는 등 조속한 사업추진으로 도로 조기개통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함안/ 김정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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