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전날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이은서 사격선수에게 특별지원금 및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이완섭 시장은 특별지원금 오백만 원을 이은서 선수에게 전달했다.
이완섭 시장은 “올림픽이라는 국제 무대에 시청 사격팀 소속 선수로, 영광스러운 태극마크를 달게 된 이은서 선수가 자랑스럽고 사격팀 창단 이래 올림픽에 출전하는 첫 선수가 나온 것 또한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시 체육회 윤만형 회장은 삼백만 원을 전달하며 “시민이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은 처음으로 시 체육회를 대표해 명예로운 출전을 축하하고자 격려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충남사격연맹 박종서 회장과 서산사격연맹 정인승 회장은 각 삼백만 원, 일백만 원을, 음암우체국 김응필 국장, 몬스터FC실내축구센터 김남하 대표는 각 오십만 원을 전달했다.
한편 이은서 선수는 지난 3월 24일부터 지난달 7일까지 창원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화약소총 50m소총3자세 여자 일반부 종목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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