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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반려동물 축제 ‘Y펫밀리’ 내달 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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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반려동물 축제 ‘Y펫밀리’ 내달 8일 개최
  • 박창복기자
  • 승인 2024.05.22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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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로데오 패션거리서 역대 최대 규모
반려견 패션쇼·장기자랑·체험부스까지
양천구 공식 홍보견 '부끄'와 양천구 공식 캐릭터 '해우리'의 모습. [양천구 제공]
양천구 공식 홍보견 '부끄'와 양천구 공식 캐릭터 '해우리'의 모습.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내달 8일 목동로데오 패션거리 일대에서 역대 최대 규모 반려동물 체험형 문화행사인 ‘2024 Y펫밀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목동역 인근 로데오 패션거리를 개최지로 선정했으며, 2차선 도로 30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만들어 반려견과 견주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축제 현장은 스테이지존, 플레이존, 체험존, 쉼터존, 플리마켓존으로 구성돼 있으며, 반려가구 및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관람·참여형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스테이지존’에는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축제현장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 무대 천장에는 화려한 색감의 컬러볼을 달고 행사장 곳곳에 구의 공식 캐릭터인 강아지 ‘해우리’ 조형물과 ‘반려견 전용 포토존’을 조성해 생동감 있는 축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반려동물을 위한 놀이공간인 ‘플레이존’에서는 국내 최고 프리스비(원반 던지기) 대표팀의 초청공연을 필두로 2024 아시아 어질리티 챔피언십 한국 국가대표 5개 팀의 시범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반려견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어질리티(장애물 달리기)’ 체험존과 ‘반려견 놀이터’가 설치되며, 반려견의 훈육 수준을 자랑할 수 있는 ‘반려동물 장기자랑 기다려 · 이리와 대회’가 열린다.

‘쉼터존’에는 파라솔과 테이블을 설치해 휴식을 취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샌드위치, 핑거푸드, 음료 등 간단하게 요기를 할 수 있는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한다.

‘플리마켓존’에는 반려동물 관련 업체 20곳이 참여해 관련 용품, 수제 간식 등을 판매하는 장터가 마련된다. 아울러 축제 당일 목동로데오 상인회 및 입점 상가 업주들과 협력해 특별 할인 행사 등의 이벤트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오는 31일까지 반려견 장기자랑인 ‘기다려 최강자전’과 반려견 패션쇼에 참가할 반려가족을 모집 중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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