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제공]](/news/photo/202405/1040420_736246_2322.jpg)
강원 춘천시가 벼 신품종 지역 적응 재배 시범 사업의 하나로 올해 삼광과 청품을 비교 시범 재배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율문리 소재 20a 규모 예찰포에서 삼광 및 청품 품종 모내기를 진행했다.
또한 신북읍, 서면, 남산면, 사북면, 신사우동 등 주요 벼 재배 지역 4ha에 신품종 비교 시범포를 설치·운영하여 지역적응성이 강한 신품종을 선발할 예정이다.
삼광벼의 경우 고품질의 중만생종으로 다른 품종에 비해 비나 바람에 잘 쓰러지지 않고 도열병 및 흰잎마름병에 저항성이 있어 병해충 발생이 적다.
또한 청품벼는 고품질의 중생종으로 쌀 외관 특성이 우수하고 밥맛이 좋은 품종으로 도복에 강하며 도열병 및 흰잎마름병에 저항성을 가지고 있다.
해당 품종들은 10월 중순께 수확해 정부 공공비축미 및 소양강쌀로 출하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범 재배를 통해 시는 환경적응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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