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오는 24일 북천 일원에서 풍수해재난 대응 2024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고성군청사 전경. [강원 고성군 제공]](/news/photo/202405/1040435_736258_4134.jpg)
강원 고성군은 오는 24일 북천 일원에서 풍수해 재난 대응 2024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지역 특성상 산불재난 중심으로 훈련을 실시해 왔으나, 지난해 태풍으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만큼 올해는 재난 유형을 처음으로 풍수해로 선정해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4개 재난관리책임기관과 13개의 협업 부서가 참여하고,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이 동시에 실시되며, 훈련 중점사항으로는 복합상황 대비 훈련,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신속한 상황전파, 통합지원본부 역할 확대를 통한 현장 대응 능력 강화 등이다.
특히, 올해는 수요자 중심의 훈련을 위해 지역주민이 포함된 군민체험단을 구성 운영한다. 주민이 훈련에 직접 참여하고 모니터링하면서 개선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할 수도 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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