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문화재단은 23일 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2024 브런치클래식 '숨은 명곡 찾기' 상반기 두 번째 공연 ‘바람에 실려 온 명장의 숨결’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의 해설에는 피아니스트 송영민, 지휘에는 우나이 우레초가 참여하며 ‘플루 트의 마법사’라고 불리는 플루티스트 헨릭 비제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풍부한 멜로디와 역동적인 구성으로 사랑받는 오페라 팔려간 신부의 서곡, 독일 작곡가 칼 라이네케의 대표작 중 하나로 플루트와 오케스트라의 조화로운 선율이 특징인 ‘플루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발라드 작품번호 288’, 플루트의 기교와 아름다운 멜로디로 인기 있는 ‘플루트 협주곡 라장조 작품번호 283’ 등 명곡으로 손꼽히는 작품들이 연주된다.
전형주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로 하여금 과거 명장들의 숨결을 느낄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군포/ 이재후기자
goodnew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