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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금란교회 주성민 목사, 목원대에 학교발전기금 1억 1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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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금란교회 주성민 목사, 목원대에 학교발전기금 1억 1000만원 기탁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4.05.22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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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채플에서 주성민 세계로금란교회 담임목사(오른쪽)가 이희학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 1억1000만원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원대 제공]
목원대 채플에서 주성민 세계로금란교회 담임목사(오른쪽)가 이희학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 1억1000만원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원대 제공]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는 세계로금란교회 주성민 담임목사로부터 학교발전기금 1억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주성민 목사는 목원대 신학대학(96학번)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했고, 동 대학원에서 구약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목원대가 추진하고 있는 대학 특성화를 위한 혁신을 응원한다”며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주 목사는 “목원에서 신학을 공부하며 많은 사랑과 격려를 받았는데 이번 개교 70주년을 맞아 목원에서 받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교우들과 함께 정성을 모아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주 목사의 후배들에 대한 사랑이 학생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줄 것”이라며 “주 목사의 뜻을 받들어 대학의 미래를 밝게 빛낼 수 있도록 총장으로서 대학 발전과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 목사는 감리교단은 물론 교파를 초월해 교회 부흥과 성장의 대표적인 모델로 여겨진다. 지난 2004년 6월 12명의 성도와 함께 기도하면서 경기 고양시에서 세계로금란교회의 전신인 ‘일산금란교회’ 개척을 준비했던 주 목사는 개척 10개월 만에 700명의 성도가 함께하는 교회를 만들었다.

교회 개척 3년 뒤에 성도 수를 3600명으로 부흥시켰고, 올해 현재 재적 성도 수 3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영상마다 조회수 수십만회를 기록하는 유튜브 ‘주담길’(주님을 담는 길)을 운영하는 주 목사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부흥성회인도 및 전도세미나 강사로 쓰임 받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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