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타당성 검토 결과 공개
김기웅 군수 "내년 초 설립 추진"
김기웅 군수 "내년 초 설립 추진"
![서천군청사 전경. [서천군 제공]](/news/photo/202405/1040819_736670_3239.jpg)
충남 서천군이 내년초 문화관광재단 설립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서천문화관광재단 설립에 대한 타당성 검토 결과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재단설립과 관련해 지난해 6월 충남도와 1차 협의를 마치고, 지난 22일 지방출자출연기관 타당성 검토 지정 전문기관인 충남연구원을 통해 타당성 검토를 완료했다.
군은 이날부터 15일간 군 홈페이지를 통해 타당성 검토 결과를 게재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후 군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 충남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설립심의를 받고, 7월부터 조례제정 및 임원 구성 등 재단출범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재단이 설립되면 전문 인력을 채용해 ▲문화·관광정책의 연속성과 전문성 확보 ▲군민문화 향유 기회 확대 ▲문화시설의 통합운영 등 문화·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추진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기웅 군수는 “지역 관광진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서천문화관광재단의 내년도 출범을 목표로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noy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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