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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보건소 '8,000번째 임산부 등록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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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보건소 '8,000번째 임산부 등록 기념행사' 개최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24.05.2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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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제공]
[철원군 제공]

강원 철원군은 지역 거주 임산부 전모씨(30세)가 강원대학교병원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사업단에 8,000번째로 등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철원군보건소는 황종윤 사업단장, 이춘재 보건소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열고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했다.

전모씨는 "8,000번째 등록 임산부로 선정돼 기쁘고, 사업단과 보건소의 여러 지원사업과 황 교수님의 온라인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출범한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사업단은 강원도 분만취약지 5개군(화천, 홍천, 양구, 인제, 철원군) 보건소와 강원대학교병원, 민간 산부인과와 협력해 고위험 임산부 발굴 및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사업단은 고위험 산모 선별검사, 임산부 맞춤형 의료기기 대여, 응급산모 안심스테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은 2017년도부터 참여해 관내 임산부의 건강관리와 안전한 출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군은 임신뿐만 아니라 출산 이후에도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감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비용 지원, 산후 건강관리 의료비 지원, 첫만남이용권, 출산장려금, 첫돌축하금 지원으로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이춘재 보건소장은 "관내 임산부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위해 사업단 등록을 필수로 하여 많은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jmb12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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