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 기준 모두 '적합'
경기 오산시는 상수도 수질 및 수돗물에 대한 정보 등을 수록한 '2023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이달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수도법' 제31조에 따라 수질정보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매년 발간되며 보고서는 2023년 원수·정수 수질 기준 및 수질검사 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수돗물 품질보고서에는 시에서 진행 중인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 노후 수도관 교체사업 등 유용한 사업과 수돗물과 관련된 상식, 수질초과 시 대처방안, 물 절약 방법 등 생활에 유익한 정보 등이 수록돼 있다.
시는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시민들이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민원실, 동 행정복지센터, 관공서 등에 비치해 수돗물에 대한 자료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공하며 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임두빈 수도과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오산/ 김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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