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쌀 과잉 문제 대응하여 의성지역에 적합한 고소득 식량작물 발굴을 위해 2026년 의성군으로 이전을 목표로 하는 경상북도 농업자원관리원과 협업해 무병주 고구마 시범재배 사업을 시행한다. 사진은 의성군청사 전경. [의성군 제공]](/news/photo/202405/1040855_736718_364.jpg)
경북 의성군은 쌀 과잉 문제 대응하여 의성지역에 적합한 고소득 식량작물 발굴을 위해 2026년 의성군으로 이전을 목표로 하는 경상북도 농업자원관리원과 협업해 무병주 고구마 시범재배 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무병주 고구마재배사업을 희망하는 8농가(2.4ha)를 모집했으며 경북도 농업자원관리원 의성분원에서는 거점 농가의 무병주 고구마 종순 14만4천주를 공급하도록 연계했다.
무병주 고구마 종순사용으로 바이러스병 감염을 예방해 고구마의 수확량과 품질을 향상해 농가 소득을 증대할 계획이다.
참여 농가는 무병주 고구마 품종을 신품종인 호풍미, 소담미를 선택하여 식재를 마친 상태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무병주 고구마 시범 재배를 통해 지역에 적합한 토양, 생육환경, 고구마재배환경 등을 실증해 의성형 전략 작물을 발굴해 농가에 소득 증대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의성/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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