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가족센터는 최근 가족끼리 행복캠프 사업의 일환으로 해인사에서 1박 2일간 12가족 37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본 행사는 사찰투어를 시작으로 범종체험, 108염주 만들기 체험, 새벽 예불체험, 팔만대장경 판전 내부순례, 인경체험으로 진행됐다.

가족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녀들은 사찰 문화를 통해 예절을 배우고, 부모들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오롯이 가족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하여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스트레스와 피로감으로 지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가족들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 풍경 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함으로써 가족 간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의령/ 최판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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