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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영주우체국과 '복지등기우편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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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영주우체국과 '복지등기우편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 영주/ 엄창호기자
  • 승인 2024.05.2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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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고립가구 집중 관리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안전망 구축
[영주시 제공]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는와 영주우체국은 22일 영주시청 제1회의실에서 '복지등기우편서비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복지등기우편서비스 사업은 위기상황에 확인이 필요한 사회적 고립가구에 복지정보물이 담긴 등기 우편을 집배원이 직접 배달하여 대상자의 실거주 여부, 생활실태 및 주거환경 등을 파악하여 관련 정보를 시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에 매월 1회 복지등기 우편을 발송하며, 영주우체국 소속 집배원은 복지등기 우편을 배달하면서 생활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영주시 담당자에게 전달한다. 영주시는 이를 토대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방문하여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지환 영주우체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집배원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 살기 좋은 영주시를 만드는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시장은 "최근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영주/ 엄창호기자
changh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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