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작년 한 해 200억 원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임영웅은 작년 '용역비'로 약 193억 원을 정산 받았다.

여기에 '소속 아티스트 미지급금'으로 돼 있는 32억과 작년 물고기뮤직의 배당액 10억을 더하면 임영웅의 수익은 약 235억 원으로 추정된다.

물고기뮤직은 신정훈 대표 외 2인이 지분 50%, 임영웅이 지분 50%를 각각 갖고 있어 임영웅이 최대 주주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해 전국투어 콘서트를 비롯해 다수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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