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전날 2일간 회기로 열린 제286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별로 상정된 의견청취(안) 2건과 2024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승인의 건을 심사했다.

이에 따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제287회 정례회 기간 중인 내달 13~21일 9일간 일정으로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처리된 안건은 ▲2024년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승인의 건 ▲2024년 행정보건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승인의 건 ▲2024년 복지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승인의 건 ▲양동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8-1․6지구 정비계획 결정(변경)의견청취(안) ▲을지로3가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9지구 정비계획 결정(변경) 의견청취(안)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으로 총 6건의 안건 모두 원안 가결됐다.

길기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6월 정례회 기간에 열리는 행정사무감사가 구민의 권익 증진과 합리적인 구정 운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의원님들께서는 감사계획서 수립 단계부터 면밀하고 세심하게 살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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