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설악권(속초시·인제군·고성군·양양군) 4개 시·군의회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의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24일 속초마레몬스호텔에서 설악권 4개 시·군의회 의장과 의원들을 비롯한 시장·군수, 각 시·군 단체장, 의회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2회 설악권 4개 시군의회한마음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설악권 4개 시군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속초시의회가 주관한 가운데 '설악권이 하나되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상호 소통을 통한 화합과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김명길 속초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설악권 4개 시·군의회는 정치·경제·문화적 정체성을 공유하며 상호 발전과 공동의 현안 과제를 함께 고민하며 ‘좋은 이웃’이자 ‘최적의 동반자’가 됐다”며 “동주공제(同舟共濟)의 마음으로 협력한다면 반드시 설악권이 함께 발전하고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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