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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1국가산업단지 기반 시설 정비 사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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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1국가산업단지 기반 시설 정비 사업 재개
  • 구미/ 신용대기자
  • 승인 2024.05.2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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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마무리 목표
구미시청사 전경. [구미시 제공]
구미시청사 전경.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는 도급자 경영 악화로 중지된 구미 제1국가산업단지 기반 시설 정비 사업을 새로 발주해 연내 마무리를 목표로 박차를 가한다고 26일 밝혔다.

과거 구미 제1국가산업단지가 산업시설용지 위주로만 조성돼 부족한 기반 시설을 확충, 재정비해 쾌적한 공단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준공 후 50년 이상 된 구미 제1국가산업단지에 총사업비 429억 원을 투자해 2018년 12월부터 2023년 7월까지 깅감단지 일원(공원 및 주차장), 수출대로 일원(인도 및 도로 재포장), 공단소방서 뒤편 일원(공원 및 주차장), 홈플러스~창업보육센터 일원(인도 및 도로 재포장) 등을 재정비했다.

이후 노상주차장 3개소(341면), 도로 재포장(L=8.4km), 경관 정비(L=6km) 등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도급업체의 경영 악화로 올 2월 도급업체와 계약을 해지했으며 공사 기간 단축을 위해 잔여 공사 구간을 3개 지구로 공구를 분리 발주해 이번 달 재개하고 오는 10월 조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 제1국가산업단지 재생 사업을 조기 완료해 1공단 내 주차장 부족 해결 등 산업단지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구미 제2, 3국가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사업도 추진해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구미/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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