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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청년 창업생태계 시발점 ‘도봉구 청년창업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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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청년 창업생태계 시발점 ‘도봉구 청년창업센터’ 개관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5.27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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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드큐브 4층 청년창업센터 조성...24일 개관식
637.02㎡ 규모, 창업공간·특화사업사무실·다목적 스튜디오 등 갖춰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24일 열린 '도봉구 청년창업센터 개관식'에서 축하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도봉구 제공]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24일 열린 '도봉구 청년창업센터 개관식'에서 축하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씨드큐브 창동 4층에 ‘도봉구 청년창업센터’를 조성하고 최근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개관식은 오언석 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입주기업 청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축사, 추진경과 보고, 청년창업센터 소개영상 시청, 테이프 커팅식, 시설 라운딩 등이 진행됐다.

이날 오언석 구청장은 “청년창업센터 조성으로 이제 창동은 명실상부 청년창업메카로 우뚝 설 전망이다”며 “창업허브 창동, 씨드큐브 창동과 연계해 굳건한 창업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봉구 청년창업센터’는 청년들에게 창업공간과 체계적인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이다. 637.02㎡ 규모로 조성됐으며 ▲2인실, 4인실, 공유사무실 등 창업공간 ▲3D 영상콘텐츠 창업지원을 위한 특화사업사무실 ▲영상제작, 제품촬영 등을 위한 다목적 스튜디오 ▲창업교육 및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교육장 ▲협력업체 미팅, 멘토링 등을 위한 회의실 등이 갖춰졌다.

센터는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 의해 창업기획자(엑셀러레이터)로 등록돼있는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한다. 협력단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전담·전문 멘토링, 홍보 플랫폼 연계지원, 투자 역량강화 등의 성장단계별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센터에는 총 21개 업체가 입주해있다. 앞서 구는 올해 2월 입주기업을 공개 모집하고 접수된 40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평가와 면접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발전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발했다.

한편 구는 센터 미입주 창업준비 청년들을 위한 지원도 준비하고 있다. 창업상담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구축을 위한 교육,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창업프로그램 및 시설대관 신청은 추후 도봉구 청년창업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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