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 밤하늘·반딧불이공원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생태관광지역으로 재지정됐다.

27일 영양군에 따르면 2018년 수비면의 생태경관보전지역, 반딧불이특구, 밤하늘보호공원 일대를 '영양 밤하늘·반딧불이공원' 생태관광지역으로 처음 지정받은 후, 2021년 재지정에 이어 올해 2회 연속 생태관광지역으로 재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재지정으로 군은 국비를 지원받아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주민협의체 육성, 주민해설사 양성, 우수한 생태자원 홍보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오도창 군수는 "영양 밤하늘·반딧불이공원은 생태자원이 우수하고, 인근에 생태탐방로, 반딧불이천문대, 자작나무숲 등이 있어 다양한 생태관광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영양/ 김광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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