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는 오는 6월 12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침수 우려 지역 및 관내 주요 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관내 주요 하수박스 18개소, 우수토실 7개소, 자체 비상 펌프장 5개소, 소규모 맨홀 펌프장 11개소 등이며, 시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하수박스 내 관통 시설물, 토사 퇴적 여부 및 균열, 누수 등 훼손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하수도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신속히 정비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써 안전하고 쾌적한 구리시를 건설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구리/ 김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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