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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효산고,회계분야 7년째 금상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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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효산고,회계분야 7년째 금상 휩쓸어
  • 호남취재본부/서길원기자
  • 승인 2016.06.0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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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효산고(교장 유금주)는 지난 주 대한민국국제요리 경연대회에서 2개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한 저력을 딛고 최근 여수에서 치러진 ‘2016 전남상업경진대회’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순천효산고 최고의 주력 종목인 회계실무는 무려 7년 연속 금상을 놓치지 않은 실력을 보이며 나머지 두 개의 은상까지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
순천효산고는 전남 각지에서 에서 참여한 기라성 같은 학교를 제치고 ▲ERP실무분야 금상·은상 수상, ▲금융실무분야 금상, ▲상업교육회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지난해 은상과 동상을 차지하며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비즈니스영어 및 정보활용능력 분야에서도 동상 2명, 은상 1명을 각각 수상했으며 쇼핑몰종목에서도 상공회의소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효산직업교육의 달라진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순천효산고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운영, ▲취업역량강화사업 운영, ▲MC+산학연계 교육과정 운영 등으로 7년 전부터 조리·금융 특성화고로 직업교육 패러다임을 갖추는데 성공했다.
그 결과 우수한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었으며 학생들의 다양한 끼와 꿈을 응원하고 키워내기 위한 학과의 고정된 틀을 벗어나 여러 방과 후 교육과정을 개설,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직업인재를 길러내는 데 교육력을 모으고 있다.
순천효산고 유금주 교장은 “전 교사에게 교육과정 내의 전공뿐만 아니라 방과 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또 하나의 전공동아리지도능력을 갖추도록 요구, 갈수록 참여하는 교사가 늘어나고 있다”며 “비록 학과는 4개과로 구성되어 있지만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평생직업 능력을 기르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도록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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