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우기철에 대비해 관내 재난취약시설 및 침수우려지역 등에 대해서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2일까지 14일간 시설관련부서, 12개 동 주민 센터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은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우기철에 대비해 사전점검 및 조치를 통해 선제적인 안전대책을 강구,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는 것.
박형우 구청장은 “대규모 공사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우기철에 대비해 위험요인을 세심하게 살펴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고 또한 혹서기 고온작업 시 건강관리를 위한 무더위 휴식시간제 준수 및 공사장 내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는 이번 점검에서 대형공사장, 옹벽·담장 등 113여개의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현장점검 실시하고 동 주민 센터와 협조해 구민의 자발적인 시설물 정비와 배수시설 사전점검 사항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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