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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지역 안정적 주거정착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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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지역 안정적 주거정착 '눈앞'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6.06.16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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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유입인구의 안정적인 주거정착을 위해 2019년 6월까지 150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된다.
 정선군은 폐광지역인 고한읍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150세대 규모의 행복주택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행복주택 사업 대상지역으로 고한읍 고한리 63-57번지 일원을 공모 신청해 지난 2월 26일 사업 대상지로 확정됨에 따라 이번 중앙투자심사에서 행복주택 건립사업이 통과돼 총 사업비 183억원이 투입되며 고한읍 고한리 63-57 일대 5043㎡의 부지에 건립될 행복주택은 지하 1층, 지상 15층, 150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369㎡형 30세대, 45㎡형 120세대 규모의 건물이 건립된다.
 행복주택이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층과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가구 및 65세이상 노인가구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대중교통이 편리한 도심 지역에 건설되며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이주 걱정 없이 장기 공공임대주택이다.
 군은 사업 본격화에 따라 빠른 시일내에 실시설계 등을 거쳐 올해 말까지 주택건설사업승인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17년 착공해 2019년 6월까지 사업을 완료, 입주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최근 고한읍 고한리 36-8번지 일원에는 299세대의 민간 분양아파트를 건립중에 있어 폐광지역의 주거환경이 개선됨으로서 지역내 인구유출 예방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우수한 생활여건을 갖추고 있어 향후 행복주택 공급시 많은 수요자의 관심이 기대된다.
 박용대 도시건축과 주택담당은 “사업이 완료되면 정선군의 주택수요에 대한 주택공급난을 해소할 뿐 아니라 폐광지역의 열악한 정주환경 개선 및 행복주택 건설에 따른 군민 주거복지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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