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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의 사망원인 1위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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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의 사망원인 1위 암
  • 합천/ 신용대
  • 승인 2016.06.1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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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표본가구로 선정된 만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합천군의 사망원인 1위가 암으로 밝혀졌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사망률의 경우 인구 10만명을 기준으로 통계를 작성하는데 전국 105.0명, 경남 112.5명, 합천군은 127.8명으로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항생제 개발과 백신예방접종으로 백세 인생은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인식하는 요즘 건강한 백세를 위해서라도 암은 극복해야 될 부분이다.

 

이에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암 조기검진 홍보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암 조기검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송부한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진을 받으면 되며 관내 병의원과 협력하여 암 조기검진 수검률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미수검자의 경우 전화와 우편으로 안내한다.

 

암에 걸렸을 경우에도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의료급여 수급자는 모든 암종, 건강보험 대상자는 6종(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에 대하여 일정금액 의료비를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며 적절한 운동, 식이조절, 적기에 건강검진을 받는 등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건강하게 오래살 수 있다”며 적기에 국가암 검진을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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