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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 패러다임 전환계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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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 패러다임 전환계기 마련
  • 당진/ 이도현기자
  • 승인 2014.08.2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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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당진지역 민·관·학이 모두 참여하는 산업안전발전포럼을 창립키로 했다. 포럼은 정부, 기관, 기업들이 안전 이슈와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안전개선사례를 공유하는 등 재해예방 협의체로 오는 10월 발족 예정이다. 현대제철 주최로 마련된 ‘산업재해예방세미나’는 김동완 국회의원이 당진소재 기업들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산업안전 기술사례 공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산업안전발전포럼’을 창립하자고 발의해 협의체를 마련키로 했다. 포럼은 김동완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시청·시의회), 검찰청(서산지청), 고용노동부(천안지청), 유관기관(당진경찰서·당진소방서·당진상공회의소), 학계(한성대·한국교통대·신성대), 안전보건공단, 지역소재 10개 기업 등 22명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학계는 선진안전기술을 소개·제안하고 기업들은 안전 개선사례를 공유할 수 있도록 포럼에서 소개한다. 유관기관은 기업들의 안전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또 산업안전포럼에서 논의된 사항들은 지역내 기업이나 기관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오명석 소장은 개회사에서 “산업현장에서 안전은 기본 중의 기본으로 그 어떤 것보다 우선돼야 할 가치이며 근로자들의 안전을 보장하지 못하는 기업은 결코 세계 일류기업이 될 수 없다”며 “이번 세미나가 산업안전에 대한 기존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취지를 말했다. 세미나는 고용노동부의 ‘정부 재해예방 정책방향 소개’를 시작으로 한성대 박두용 교수의 ‘대형사고 예방관리 방안’, 현대제철, 당진화력의 안전개선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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