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한밭고(교장 임창수) 카누부가 강원도 화천에서 개최된 제15회 파라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남고등부 금메달 8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전국 고등부 카누 선수들이 참여한 첫 대회로 200m 경기 K-1 손동건, K-2 손동건 C-1 김규명와 1000m 경기 C-1 김규명, 500m 경기 K-1 손동건, K-2 이성원, 손동건 K-4손동건, 이성원, 정세민, 오은서, 김규명 등 8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다.
1000m 경기 K-1 이성원에서 은메달과 1000m K-2 정세민, 오은서, C-2 조민규, 이민재 K-4정세민, 오은서, 조경환, 권순홍, 500m C-2 김규명, 조민규 등 각각 동메달 4개를 추가했다.
이로써 총 금메달 8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의 성적으로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아 남고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3학년 손동건 선수는 5관왕, 3학년 김규명과 이성원 선수는 3관왕, 대회 최우수선수로 김규명 선수가 선정돼 김규명 선수는 단거리, 장거리 대회를 모두 휩쓸어 전국대회 카누 선수 중에서 가장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
임창수 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굳은 의지와 자신감을 갖도록 지도해 주신 박형근 감독과 이수명 코치의 헌신적인 노력의 값진 결실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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